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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7 17:53 수정 : 2005.03.17 17:53

최종예선 2차전 대비 본격 담금질 돌입

조 본프레레 감독의 한국축구대표팀이 ‘모래바람’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오후와 17일 새벽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두 차례 훈련을 하며 26일 새벽 1시45분 열리는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 대비한 시차 적응과 몸상태 끌어올리기에 주력했다.

최고 29℃의 더위 속에 훈련을 지휘한 본프레레 감독은 조직력과 더위 적응력을 길러주기 위해 체력 및 전술훈련을 병행했다고 대표팀 관계자가 전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특히 공격 핵심인 이동국(광주)과 이천수(누만시아)를 따로 불러 2월9일 쿠웨이트와의 1차전 비디오를 분석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동국에게 “속도 변화와 함께 공을 지켰으면 좀 더 나은 플레이를 보였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발이 빠른 이천수에게는 “측면 돌파를 강화하고 정확한 크로스를 건네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리그를 벌인 이운재 김남일 김두현(이상 수원)은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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