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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3 17:18 수정 : 2005.03.23 17:18

실업강호 현대미포조선과 국민은행이 제53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정상을 다툰다.

미포조선은 23일 남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배문기와 김영기의 득점포로 창원시청을 2-0으로 물리쳤다. 창단한 지 2주도 안돼 대회 4강까지 진출한 창원시청이지만 K2리그 2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벌인 미포조선의 탄탄한 조직력을 당해내기는 어려웠다.

미포조선은 전반 44분 구석차기를 수비수 배문기가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41분에는 김영기가 왼발 쐐기골로 승패를 갈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국민은행은 경희대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25일 오후 2시 열린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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