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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30 18:24 수정 : 2005.03.30 18:24

FC바르세롤나“앙리여 오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FC바르셀로나가 티에리 앙리(27·아스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아에프페(AFP)> 통신은 30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앙리를 영입해 사뮈엘 에투, 호나우디뉴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역신문인 <스포츠 데일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앙리가 우리 팀에 오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바르셀로나는 앙리의 이적료로 예측되는 2500만~3000만유로(약 330~396억원) 뿐만 아니라 440만유로(약 58억원)에 이르는 앙리의 시즌 연봉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이제 아스날은 앙리를 이적시켜 현금을 챙길 적기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21승5무3패(승점 68)로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라도나 한달만에 11kg 감량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4)가 위 수술 이후 체중감량에 성공하며 건강회복을 알렸다.

지난 5일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의 한 병원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았던 마라도나는 한달도 안돼 11㎏을 줄였다고 <에이피(AP)> 통신이 30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당시 수술을 맡았던 의사 아브라함 가넴케는 “마라도나는 계획대로 체중을 줄여나가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건강상태가 완벽하다”면서 올해 안으로 40㎏을 더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때 코카인 중독 등으로 사경을 헤맸던 마라도나는 위 수술을 받기 전 1m68의 신장에 몸무게가 121㎏까지 나갔다.

중국, 아일랜드에 0-1 패배

◇…2006 독일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중국 축구가 유럽의 강호 아일랜드를 맞아 선전했으나 패했다. 중국은 30일(한국시각) 더블린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37분 클린턴 모리슨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졌다. 지난 10일부터 지휘봉을 잡은 중국의 주광후(55) 감독은 27일 데뷔전에서 스페인에 0-3으로 완패한 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중국은 중앙 수비수 리웨이펑과 스트라이커 리이가 활약했으나 아일랜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일본축구협회 월드컵 최종예선전 승리수당 지급

◇…일본축구협회가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 경기마다 승리수당 50만엔(약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30일 “일본대표팀이 승리를 할 경우 경기 출전여부와 상관없이 선수 전원에게 50만엔씩을 주기로 했다”며 “지난해 대표팀 주장 미야모토가 가와부치 축구협회장에게 제안했던 것이 올해 받아들여졌다”고 보도했다.

승리 수당은 프로팀 경기에 나선 선수만 받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대표팀 소집중에 실시되는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일본축구협회가 승리수당을 주기로 결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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