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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1 21:03 수정 : 2005.04.01 21:03

북한 축구협회는 1일 독일 월드컵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인 북-바레인전과 북-이란전 경기에서 심판들이 편파판정을 했다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리히연 북한 축구협회 서기장은 이날 평양 양각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일 바레인전 주심인 태국심판과 30일 이란전 심판을 본 시리아 심판이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심각하게 무시하고 편파 판정으로 공정성을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FIFA가 "이번에 나타난 엄중한 편심(편파판정)행위에 대해 응당한 주의를돌리고 기구 규정에 따라 해당한 조치를 시급히 취해주리라는 기대를 표시했다"고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기자회견에서 북한 축구협회 대변인 성명도 발표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회견장에서는 편파판정에 대한 녹화자료가 방영됐다.

이날 회견에는 북한 신문ㆍ방송 통신 기자와 축구경기 취재차 방북한 외신기자,평양주재 특파원들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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