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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 , 국가대표 복귀할 것” |
지난해 8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던 루이스 피구(32.레알 마드리드)의 대표팀 복귀설이 심심찮게 대두되고 있다.
질레브토 마다일 포르투갈 축구협회장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피구는 우리팀에서는 꼭 필요한 선수다.
그는 조만간 국가대표팀으로 복귀해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치를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던 피구는 지난해유로 2004에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12년 대표생활을 하면서 통산 110경기에 출전한 포르투갈의 간판스타. 한편 프랑스 `아트사커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의 에이전트는 이날 "지단이 한번 결정한 것은 끝까지 지킨다.
그가 복귀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항간에 떠돌고 있는 그의 대표팀 복귀설을 일축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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