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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9 20:29 수정 : 2005.04.09 20:29

본프레레



`안정환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근 한 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부활을 신고한 `테리우스' 안정환에 대해요하네스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이 커다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9일 부천 SK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2005삼성하우젠컵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은 본프레레 감독은 "안정환이 잘하고 있다.

앞으로 그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지난 6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BEC테로 사사나(태국)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혼자 2골을 몰아넣는 맹활약으로 팀에 2-1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이춘석 대표팀 코치는 이에 "조만간 시간을 내 일본에 가서 안정환의 몸 상태를체크할 계획이다.

이동국, 차두리 등 공격수가 있지만 쓸 수 있는 자원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말하며 안정환의 대표팀 재발탁을 시사했었다.

쌀쌀한 날씨에 빗줄기 마저 굵었던 이날, 본프레레 감독도 "그가 앞으로도 좋은모습을 보여준다면 국가 대표팀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조만간 일본에 방문할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를 잡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안정환은 좋은 선수고 명성도 있다.

그러나 예전 명성이 중요한것은 아니다.

앞으로 그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부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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