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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2 11:33 수정 : 2005.04.12 11:33

오는 6월8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북한-일본전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것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스포츠 소식통을 인용해 평양 북-일전이 무관중 경기 또는 제3국 경기로 치러질 것 같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FIFA가 북한에 대해 관중없이 경기를 치르도록 하는 두번째 강한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통신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 문제에 대해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만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이란전도중과 경기 직후 발생한 관중 난동으로 FIFA 징계에 직면해 있다.

앞서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지난 5일 일본을 방문해 가와부치 시부로 일본축구협회장을 만난 뒤 " FIFA 징계위원회는 그동안 모든 경기의 질서와 규율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강력한 조치를 취해왔다.

특히 월드컵의 경우 더 말할 나위가 없다"고밝혀 북한에 대한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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