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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5 18:12 수정 : 2005.04.25 18:12

‘진공청소기’ 김남일(28·수원 삼성)이 최근 핀 제거수술을 받았던 오른발등 부위에 또다시 부상을 입어 10주간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수원은 25일 “김남일이 24일 열린 삼성 하우젠컵 전북과 경기에서 수술을 받았던 오른쪽 발등을 또 다쳤다”며 “2주간 부상 부위를 고정시킨 뒤 8주간의 재활훈련을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범근 감독의 수원으로서는 진행중인 삼성하우젠컵, 5월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김남일없이 뛰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조 본프레레 감독의 축구대표팀도 6월3일과 8일 예정된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동 원정경기에 차질이 생겼다. 김남일이 맡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김상식(성남)이 버티고 있을 뿐이다. 일부 축구 전문가들은 이 기회에 김진우(수원) 이정수(인천) 등 프로무대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새롭게 대표팀에 발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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