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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6 18:40 수정 : 2005.05.06 18:40

에인트호벤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가 일주일간의 휴가를 보내기 위해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인천/연합


이영표, 딸과 첫대면 위해 귀국

“모든 것이 좋았는데 단 하나 안 좋은 것이 있었다면 바로 결과였다.”

최근 축구 명문 아치(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경기에서 선전한 이영표(28·에인트호벤)가 6일 귀국했다. 이영표는 이번 일을 두고 “어려서부터 정말 해보고 싶었던 수준 높은 축구를 경험했다”며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 나가 축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후배들의 해외 진출을 독려했다.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하루 앞두고 태어난 딸을 보려고 잠시 들어온 이영표는 일주일 정도 국내에서 가족과 함께 쉰 뒤 네덜란드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적 가능성은.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 기회가 온다면 모든 상황을 고려해 판단을 내릴 생각이다.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유럽 생활을 한 지 3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이 되고 있고 나 자신도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낀다.

-팀과의 재계약은.

=내년 시즌에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오는 6월 안으로 해야 한다. 팀과 잘 이야기하고 있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놓았다.

-한국에서는 박주영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크다.

=잘은 모르지만 특별하게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감독이 결정할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표팀에 충분히 들어올 만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연종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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