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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7 15:04 수정 : 2005.05.07 15:04

국제축구연맹(FIFA)이 다음달 8일 열리는 북한과일본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2차전 경기를 태국의 방콕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니칸스포츠는 7일 방콕포스트를 인용, FIFA 규율위원회가 북한-일본전 방콕 개최 여부를 태국축구협회에 타진했으며 태국축구협회로 부터 긍정적인 답변을받았다고 보도했다.

경기 장소는 방콕에 위치한 국립경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지난 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FIFA의 제3국 무관중 경기는 부당한 결정"이었다며 "이런 결정을 내린 규율위원회 소속 심판원들의 부당한 행위를 내버려 둔다면 세계 축구발전에 그늘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었다.

북한 팬들은 3월 30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이란전 도중 주심이 남성철을 퇴장시키자 격분해 병과 의자 등을 그라운드에 내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고, 이에 FIFA는 지난달 30일 제3국 무관중 경기라는 중징계를 내렸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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