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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8 16:38 수정 : 2005.05.08 16:38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다.

갈수록 좋은 방향으로발전하는 것 같다.

" 한국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국가대표 명단 발표를 하루앞둔 8일 FC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박주영(20.서울)의 성장세에 만족감을 표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이날 경기 하프타임 때 박주영의 발탁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질문에 "나중에 발표할 때 모두를 놀라게 해주겠다"며 즉답을 피했지만 프로 입단 3개월째를 맞는 그의 기량에는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본프레레 감독은 "상대방 수비수와 일대일 상황에서 펼치는 플레이가 박주영이 가진 강점"이라며 그의 개인기를 높게 평가했다.

박주영은 다음달 3,9일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원정 2연전을대비해 9일 발표되는 대표팀 소집명단에 이름이 오를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본프레레 감독은 만약 박주영이 대표팀에 합류할 경우 그의 주전 확보 여부에대해서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라면 누구나 주전 경쟁을 해야한다.

박주영도그런 과정을 거쳐야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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