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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호 명단 발표 10일로 연기 |
다음달 3일과 9일(한국시간) 독일월드컵 예선 우즈베키스탄과 쿠웨이트 원정에 나서는 본프레레호 명단이 10일 발표된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은 9일 이춘석 코치, 정기동 골키퍼 코치,로베르트 야스퍼트 피지컬트레이너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갖고원정 멤버 선발을 논의했으나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며 명단발표를 10일로 미뤘다.
본프레레 감독은 당초 이날 회의 직후 기술위원회 추인을 거쳐 대표팀 명단을발표할 예정이었다.
본프레레 감독은 '천재 골잡이' 박주영(FC서울)을 비롯해 30명 이상의 명단을놓고 25명 전후의 예비 엔트리를 골라낼 계획이다.
본프레레 감독이 검토 중인 대표팀 후보 명단에는 월드컵 예선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전에 참가한 기존 멤버들 외에 K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펼쳐온 국내파 선수 상당수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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