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5.10 18:24 수정 : 2005.05.10 18:24

20일 수원과 친선경기

아르옌 로벤, 마테야 케즈만, 디디에르 드로그바, 데미언 더프…. 정상급 축구스타를 거느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부자구단’ 첼시가 한국에 온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2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04~200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와 친선경기를 벌인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수원은 팀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고, 두 팀의 우호증진을 위해 이렇게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의 모기업인 삼성전자가 최근 첼시와 1천억원대의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것도 친선경기 성사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국내 친선경기를 위해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첼시는 지난 1일 50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2003년 여름 러시아의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히모비치가 팀을 인수해 수억달러를 들여 유럽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최정상급 플레이어들을 사들임으로써 ‘부자구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전종휘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