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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1 08:28 수정 : 2005.05.11 08:28

50년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을 확정지은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최다승-최고 승점' 신기록도 경신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7차전경기에서 3-1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올 시즌 1경기를 남기고 29승7무1패(승점 94)를 기록하며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99-2000시즌 세웠던 28승 우승과 93-94시즌(당시 42경기) 달성한 시즌 승점 92점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올 시즌 단 14골만 실점하고 있는 첼시는 이번 주말 뉴캐슬과 치를 시즌 최종전에서 2골 이상을 허용하지 않으면 78-79시즌(당시 42경기) 리버풀이 세운 시즌최저실점(16골)마저 깨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날 첼시는 전반 8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드 반 니스텔루이에게 선제골을뺏기며 힘겹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전반 17분 티아고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전에 구드욘슨과 조 콜의 연속골이 터져 3-1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기록달성을 위한 노력이 큰 자극제가 됐다"며 "부담없는경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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