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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1 09:32 수정 : 2005.05.11 09:32

경기 도중 심판을 때린 칠레 골키퍼가 징역살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칠레 프로축구팀 에스파뇰라의 골키퍼 리그나시오 곤살레스는 지난 주말 칠레챔피언십 경기에서 전반전에 심판 엔리케 오세스를 때린 혐의로 3년 징역에 50경기출장정지를 받을 위험에 직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칠레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전과가 없는 것이 참작되더라도 경기장폭력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칠레 법에 따라 최고 3년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있고 최대 50경기까지 경기 출장이 금지될 수 있다.

곤살레스는 "최악의 한 주를 보내고 있다. 내 행동을 정당화하거나 다가올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곤살레스는 자신이 때린 심판에게 전화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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