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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1 19:54 수정 : 2005.05.11 19:54

◇…축구경기 도중 심판을 때린 칠레 문지기가 징역살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칠레 프로축구 에스파뇰라의 문지기 리그나시오 곤살레스는 지난 주말 칠레챔피언십 경기에서 전반전에 심판 엔리케 오세스를 때린 혐의로 3년 징역에 50경기 출장정지를 받을 위기에 직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칠레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전과가 없는 것이 참작되더라도 경기장 폭력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칠레 법에 따라 최고 3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고, 최대 50경기까지 경기 출장이 금지될 수 있다. 곤살레스는 “최악의 한 주를 보내고 있다. 내 행동을 정당화하거나 다가올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곤살레스는 자신이 때린 심판에게 전화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50년만에 챔피언을 확정지은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최다승-최고 승점’ 신기록도 경신했다. 첼시는 11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7차전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경기를 남기고 29승7무1패(승점 94)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99∼2000시즌 세운 28승 우승과 93∼94시즌(당시 42경기) 달성한 시즌 승점 92점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올 시즌 단 14골만 실점하고 있어 이번 주말 뉴캐슬과 치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골 이상을 허용하지 않으면 78∼79시즌(당시 42경기) 리버풀이 세운 시즌 최저실점(16골) 기록마저 깰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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