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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1 23:38 수정 : 2005.05.11 23:38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20살 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 ‘4강신화’의 재현을 향해 힘차게 발진했다.

백지훈(FC서울)을 비롯한 청소년 국가대표 24명은 11일 오후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첫날 훈련을 시작했다. 성인대표팀에 동시 발탁된 박주영(FC서울)과 김진규(주빌로 이와타), 국외파 이강진(도쿄 베르디)과 조원광(FC소쇼)은 이날 소집에 빠졌고, 수원 삼성 소속의 신영록과 황규환도 팀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 때문에 저녁 늦게 합류했다.

달리기로 몸을 푼 선수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박 감독의 지도에 따라 패스 연결과 볼뺏기 연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했고,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등 체력단련으로 첫날 훈련을 마무리했다. 청소년대표팀은 13일 밤 케이리그 정규시즌 개막전(15일)을 위해 프로팀 소속 선수들을 잠시 돌려보낸 뒤 14일 파주 공설운동장에서 모로코와 친선경기를 하고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부산컵 국제청소년대회에 참가한다. 박 감독은 “부산컵이 끝나면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뒤 21명 최종 엔트리를 추려 다시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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