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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2 18:28 수정 : 2005.05.12 18:28

베켄바워 월드컵 조직위원장 밝혀

프란츠 베켄바워(59) 2006 독일월드컵조직위원장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독일을 내년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았다.

베켄바워는 12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 나시온>과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강한 두 팀이며, 의심할 바 없는 월드컵 우승후보”라며 “주최국 독일에도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독일월드컵 남미예선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이 지역에 주어진 4.5장의 본선 티켓을 따낼 전망이다.

베켄바워는 또 호나우디뉴와 호나우두(이상 브라질), 안드레스 디 알레산드로, 에르난 크레스포(이상 아르헨티나), 안드레이 셰프첸코(우크라이나), 미하엘 발라크(독일)를 내년 월드컵을 빛낼 최고 스타로 꼽았다.

1974년 서독월드컵에서 선수로, 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감독으로 각각 월드컵을 제패한 베켄바워는 축구 행정가로 변신해 이번 독일월드컵 준비를 책임지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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