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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포 떼고 승리 박성화 감독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20살 이하)이 모로코를 꺾었다. 한국팀은 14일 파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13분 터진 신영록(수원)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대학 선수가 주축이 된 한국은 후반에 투입된 신영록이 13분께 벌칙구역에서 심우연(건국대)이 머리로 떨어뜨려준 공을 오른발로 차넣어 승패를 갈랐다. 한국은 이후 안태은(조선대) 온병훈(숭실대) 등이 수비와 공격에서 차분하게 플레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청소년팀은 21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청소년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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