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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싸커] 피파, 해일 구호 자선경기 개최 외 |
피파, 해일 구호 자선경기 개최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은 14일(한국시각)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 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축구 대회를 다음달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캄프 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4 피파 올해의 선수인 호나우디뉴(FC바르셀로나)가 이끄는 팀과 2004 올해의 유럽 축구선수인 안드레이 세프첸코(AC 밀란)가 이끄는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벌인다.
R 마드리드, 2부리그팀과 비겨
◇…‘초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국왕배(코파 델 레이)에서 프로 2부 리그 팀과 비기는 졸전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바야돌리드와의 대회 3라운드 1회전 원정경기에서 2진급 선수들을 기용한 끝에 0-0으로 비겼다. 완더리 룩셈부르구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신인 로베르토 솔다도를 마이클 오언과 함께 투톱으로 출격시키고, 수비수를 5명까지 세우는 등 지키는 축구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안방에서 2회전을 치른다.
아탈란타, 유벤투스 격침 파란
◇…이탈리아 세리에A ‘꼴찌’인 아탈란타가 강호 유벤투스를 잡고 이탈리아컵 8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올 시즌 단 1승만을 거둔 아탈란타는 단독 선두인 유벤투스와의 대회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라자리의 활약으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아탈란타는 이탈리아컵 10회 우승에 도전하는 유벤투스를 제치고 8강행을 확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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