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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피파 결정 따를것” |
‘제3국 무관중경기’ 수용뜻
북한이 다음달 8일 일본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제3국에서 무관중으로 치르라는 국제축구연맹(피파)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북한축구협회의 이강홍 부서기장은 16일 일본 〈스포츠니폰〉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납득은 되지 않지만 피파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조-일 관계가 삐걱거리는 상황에서 축구를 통한 상호 이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전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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