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5.20 20:44 수정 : 2005.05.20 20:44

20일 수원 삼성과 첼시와의 친선전이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은 A매치 이상의 열기로 가득 차 첼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수원월드컵구장을 꽉 메운 4만3천100여명의 관중들은 축구의 본고장 영국에서 온 세계적인 클럽팀의 화려한 플레이를 만끽했다.

수원월드컵구장이 개장한 이후 3번째 매진.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직전 축구대표팀과 프랑스 대표팀과의 평가전과 월드컵 직후 수원과 부산과의 K리그 경기에서매진 된 바 있다.

이날 관중들은 경기 시작 두시간부터 경기장 출입구를 메우기 시작했다.

경기시작 한시간 전부터는 경기장 주변 도로가 완전히 마비돼 몇몇 축구팬들은 경기 시작 직전 자동차에서 내려 경기장으로 뛰기도 했다.

교통체증으로 제때 도착하지 못한 관중들로 경기장은 전반전이 끝나고서야 꽉들어찼다.

탤런트 겸 가수 이효리와 탤런트 권상우가 경기전 시축을 해 관중들의 환호를받았고 삼성그룹의 고위 임원들이 대거 경기를 관람해 '삼성 잔치'임을 나타냈다.

삼성 그룹 임원으로는 삼성 구조조정본부의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 삼성전자 윤종용.이윤우 부회장,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이수창 삼성화재 사장 등이 관람했다.


삼성그룹은 소년.소녀 가장 초청표를 비롯해 7천석을 예매했다.

수원 측 스탠드 하단은 수원의 서포터스들이 자리잡아 전후반 내내 수원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서포터스들은 첼시가 전반에 선취골을 넣은 뒤 수비진영에서 공을 돌리며 수원의 공격을 피하자 끊임없이 야유를 보내며 첼시의 공격을 유도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