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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1 11:25 수정 : 2005.05.21 11:25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 A)에서 통산 28번째 우승을 이뤄냈다.

유벤투스는 21일(한국시간)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던 AC 밀란이 팔레르모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김에 따라 자동으로 우승이 결정됐다.

유벤투스는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5승7무4패(승점 82)로 1경기를 남겨두고있는 AC 밀란(승점 78)에 승점 4를 앞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은 것.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디펜딩챔피언 AC 밀란은 2경기를 남겨놓은 3위 인터 밀란에 승점 10을 앞서 올 시즌 2위를 차지했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초반부터 라이벌 AC 밀란과 막판까지 가는 치열한 격전을벌였으나 지난 9일 AC 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 결정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었다.

한편 지난 1897년 창단한 유벤투스는 그동안 27번의 세리에A 우승을 비롯, 챔피언스리그를 2차례, UEFA컵을 3차례 차지한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클럽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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