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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4 08:32 수정 : 2005.05.24 08:32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미국과의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24일(한국시간) 스포츠티커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요청에 따라 베컴을 28일 예정된 미국과의 시범경기에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

에릭손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번주 동안 베컴을 데리고 훈련을 하겠다는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베컴은 경고 누적으로 인해 29일 예정된 레알 사라고사와의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룩셈부르고 감독은 베컴을팀훈련에 참가시키기로 결정한 것. 베컴은 미국전 출전을 위해 지난 2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고의로 경고를 받았다는 의혹을 산 바 있다.

이에 따라 베컴은 29일 리그 최종전을 지켜본 뒤 팀동료인 마이클 오언과 함께30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이 펼쳐질 미국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에릭손 감독은 "베컴이 미국과의 첫 경기에 나설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며 "베컴을 데리고 리그 마지막까지 훈련하겠다는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 베컴과 오언이 콜롬비아전에 예정대로 나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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