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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4 18:53 수정 : 2005.05.24 18:53

차두리가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영종도/연합

소속팀 1부리그 승격 차두리 금의환향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프랑크푸르트를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큰 힘을 보탠 차두리(25)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차두리는 짧은 휴식을 취한 뒤 25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팀이 1부리그로 올라갔는데.

=그 날이 마침 아버지(차범근 감독) 생신이라 기쁨이 더 컸다. 월드컵을 앞두고 더 좋은 팀, 좋은 선수들과 겨룰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축하 파티는 제대로 했나.

=새벽 5시까지 신나게 놀았다. 그런 날 안 즐기면 자기만 손해다. 물론 맥주는 적당히 해야겠지만.

-올 시즌을 평가해본다면.


=나름대로 만족한다. 목표를 이뤘고, 후반기 전 경기에 다 나왔다는 게 기쁘다.

-후반기들어 갑자기 좋아진 계기가 있나.

=특별한 건 없다.

-계약관계는 어떻게 됐나.

=일단 내년 6월30일까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돼 있다. 당분간 팀을 떠날 이유는 없다.

-독일 생활은 어떤가.

=시간이 나면 잠자고 (독일)친구들 만나 차 마시는 게 전부다.

-월드컵 예선이 원정경기라 부담이 클 텐데.

=두 경기 모두 어렵겠지만 첫 경기 우즈베키스탄전이 더 부담이 크다.

-대표팀에서 자신의 역할은. 또 부족한 점은.

=찬스 때 골을 넣어야 하는데 심적인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쉴 때는 축구생각을 하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갖고 있다.

영종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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