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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8 07:50 수정 : 2005.05.28 07:50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가 지난 시즌까지 RKC 발바이크 클럽을 이끌었던 에르윈 쿠우만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에 선임했다.

28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사임한 굴리트 감독을 대신해 지난해 거스 히딩크 감독 밑에서 에인트호벤을 이끌었던 에르윈 쿠우만 감독을영입했다.

올시즌 '만년 하위팀' RKC 발바이크를 정규리그 9위에 올려 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쿠우만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히딩크 감독 아래서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쿠우만 감독은 최근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사령탑에서 사퇴한 로널드 쿠우만 감독의 친동생으로 지난 98년 네덜란드가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굴리트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쿠우만 감독은 "페에노르트의 지휘봉을 잡은 것이 매우 기쁘고 환상적"이라며 "개인적으로 큰 기회가 된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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