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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30 18:44 수정 : 2005.05.30 18:44

페에스베 에인트호벤의 박지성(가운데)이 30일(한국시각) 로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 암스텔컵 결승에서 빌렘 ll 틸부르크의 프랑크 반 모셀벨트(오른쪽)와 공을 다투고 있다. 로테르담/AP 연합


정규리그 이어 암스텔컵 품에

박지성(24)이 짜릿한 헤딩골로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벤의 시즌 2관왕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30일 새벽(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드 쿠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암스텔컵(네덜란드 FA컵) 결승 빌렘Ⅱ 틸부르크와의 단판 승부에서 팀의 3번째 골을 머리로 꽂아넣어 4-0 대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 통산 18번째로 정규리그(에레디비지에)를 제패한 에인트호벤은 1989년 이후 16년만에 2관왕(정규리그, FA컵)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박지성은 후반 29분 벌칙구역 정면에서 헤페르손 파르판의 짧은 크로스를 몸으로 받은 뒤 오른발 슛을 때렸고 공이 빌렘Ⅱ 문지기 모엔스의 손끝을 스치고 뒤로 흐르자 재빨리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네트를 갈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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