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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1 08:17 수정 : 2005.06.01 08:17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종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를 물리치며 미국 원정 2연승을 달렸다.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에서 열린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36분과 44분, 후반 13분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간판 골잡이 오언이 3골을 몰아넣은 데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콜롬비아는 전반 종료 직전 마리오 예페스의 헤딩골과 후반 알도 라미레스의 추격골로 따라붙었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지난달 26일 시카고에서 미국을 2-1로 제압해 12년 전의 미국 원정 패배를 설욕한 잉글랜드는 미국 투어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트사커' 프랑스는 메스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헝가리를 2-1로 꺾어 레이몽도메네쉬 감독이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홈에서 첫 승을 올렸다.

프랑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한 리버풀 소속 킬러 지브릴 시세가 전반 10분 선제골을 뽑고 35분 올림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플로랑 말루다가 추가골을 넣어 후반 막판 촘보로 케레케스가 한골을 만회한 헝가리를 물리쳤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자크 상티니 감독의 뒤를 이어 도메네쉬 감독이 지휘봉을잡은 이후 안방에서 6연속 무승부의 부진을 씻어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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