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는 특히 홈경기를 앞두고 파상공세를 펼칠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더 많은승점을 따기 위해선 수비축구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골을 넣어 이기고 있더라도 더 많은 골을 넣어야만 혹시나 골득실을 따지게 되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팀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것. 이영표는 "기본적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은 큰 실력차가 나지 않는다고 보기때문에 경기장에서 상황에 따라 제대로 반응을 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표팀이 전력을 100% 발휘한다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프레레호의 수비와 미드필더에서 가장 많은 A매치골(5골)을 기록 중인 이영표가 우즈베키스탄을 맞이해 화끈한 돌파와 더불어 골사냥까지 성공할 수 있을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슈켄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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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수비축구는 없다” |
"이기더라도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본프레레호의 숨은 골잡이(?)이 이영표(에인트호벤)가 우즈베키스탄 공략의 키포인트로 '쉼없는 공격'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영표는 2일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해 기쁘다"며 "중요한 경기여서 나름대로준비를 많이 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대표팀의 오른쪽 날개가 주무대인 이영표는 소속팀인 에인트호벤에서는 왼쪽 윙백으로 항상 안정된 수비력과 뛰어난 오버래핑을 앞세워 올해 네덜란드 선수 순위 7위에 오를 정도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포지션상으로 골과 크게 상관이 없는 듯 하지만 이영표는 본프레레호 출범 이후2골을 넣으며 만능선수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영표가 기록한 2골은 최종예선에서 한국이 승리할 때만 터지면서'승리를 부르는 골'이라는 애칭을 받았을 정도다.
이영표는 지난 2월 9일 쿠웨이트와의 최종에선 1차전에서 승전보에 쐐기를 박는골을 터트린 이후 지난 3월 3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서울 홈경기에서도 골맛을 보며역시 2골을 터트리고 있는 이동국과 함께 '최종예선 승리 방정식'이라는 찬사를 얻기에 이르렀다.
어깨가 으쓱거릴만도 하지만 이영표는 겸손한 태도로 "본연의 임무는 수비인만큼 의무를 지키겠다"며 "하지만 수비가 안정을 찾은 뒤에는 골 사냥에 가담할 작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표는 특히 홈경기를 앞두고 파상공세를 펼칠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더 많은승점을 따기 위해선 수비축구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골을 넣어 이기고 있더라도 더 많은 골을 넣어야만 혹시나 골득실을 따지게 되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팀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것. 이영표는 "기본적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은 큰 실력차가 나지 않는다고 보기때문에 경기장에서 상황에 따라 제대로 반응을 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표팀이 전력을 100% 발휘한다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프레레호의 수비와 미드필더에서 가장 많은 A매치골(5골)을 기록 중인 이영표가 우즈베키스탄을 맞이해 화끈한 돌파와 더불어 골사냥까지 성공할 수 있을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슈켄트/연합뉴스)
이영표는 특히 홈경기를 앞두고 파상공세를 펼칠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더 많은승점을 따기 위해선 수비축구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골을 넣어 이기고 있더라도 더 많은 골을 넣어야만 혹시나 골득실을 따지게 되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팀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것. 이영표는 "기본적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은 큰 실력차가 나지 않는다고 보기때문에 경기장에서 상황에 따라 제대로 반응을 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표팀이 전력을 100% 발휘한다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프레레호의 수비와 미드필더에서 가장 많은 A매치골(5골)을 기록 중인 이영표가 우즈베키스탄을 맞이해 화끈한 돌파와 더불어 골사냥까지 성공할 수 있을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슈켄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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