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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7 20:13 수정 : 2005.06.07 20:13

더 타임스 보도…박 “맨체스터 영입제의는 사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표적이 되고 있는 박지성(24·PSV에인트호벤)은 7일(한국시각)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입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는 그는 “아직까지 에이전트로부터 자세한 진행사항에 대해 듣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외신보도를 통해 박지성이 맨유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식은 알려졌지만, 본인이 직접 확인해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성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며 빅리그 진출에 대한 속내를 조심스레 드러냈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맨유의 데이비드 길 사장이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프로축구 명문클럽 협의체인 G14 이사회에서 에인트호벤 관계자와 만나 박지성의 계약을 마무리짓고 싶어한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박지성의 축구가 퍼거슨 맨유 감독을 매혹시켰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에인트호벤이 이번주 이적협상에서 박지성이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시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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