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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3 06:50 수정 : 2005.06.13 06:50

◆박성화 한국 감독= 첫 경기라 전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 부분에서 밀렸다고 생각한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방심한 틈에 2골을 실점한 것이문제였다.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 강팀과의 경기가 남았는데 첫 경기를 실패했으니 공격적인 전략을 세워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가 수중전 경험이 부족해 비가 오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했었다.

비 때문에 정상적인 미드필드 플레이를 펼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김승용이 비로 위축돼 심우연을 투입했는데 그점은 좋았다고 본다.

우리의 장점이 미드필더의 조직력인데 여기서 흔들린 것이 패인이다.

후반에는 스리톱, 스리백으로 바꿨다.

박주영과 김진규가 대표팀에서 지친 채 복귀해 기동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이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또측면 사이드 어택을 활용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피에르-앙드레 슈르만 스위스 감독= 매우 어려운 팀인 한국과 오늘밤 경기를가졌다.

전반에는 아주 좋은 게임을 펼쳤지만 후반에는 어려운 경기였다.

그렇지만 2-1로 이겼기 때문에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모든 선수들이 인상적이었다.

그 중에서도 등번호 10번의 박(박주영)이 특히 좋았다.

(에멘<네덜란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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