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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스페인 진출 가능성” |
안정환(29)이 일본프로축구(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떠날 것 같다고 일본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이날 “우리 팀은 다른 유형의 센터포워드를 찾고 있다. 안정환과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요코하마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안정환은 이달 계약이 끝난다.
한편, 이날 스페인의 축구전문지 〈아스〉( www.as.com )는 “한국의 자동차회사인 기아가 안정환의 스폰서로 나서 스페인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보도해 안정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진출 가능성을 비쳤다.
〈아스〉는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12일 안정환에 대한 제안서를 받았으며, 기아자동차는 2년 계약에 600만유로의 스폰서 금액을 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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