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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6 09:37 수정 : 2005.06.16 09:37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의 주장 백지훈이 스트라이커 박주영(이상 서울)에게만 관심이 쏟아지는 현상은 '당연한 일'이라며 팀 워크에 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백지훈은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멘에서 열린 2005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나이지리아전을 마친 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그만큼 잘하니까 관심을 받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주영이 최근 성인대표팀 차출로 한동안 동료들과 떨어져 있던데다 A매치 2경기 연속골로 더욱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자칫 팀 분위기가 저해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 그러나 백지훈은 "주영이가 워낙 착하고 잘 하니까 문제가 전혀 없다"며 박주영의 처신을 칭찬했다.

이날 극적인 역전골을 뽑은 백지훈은 스스로도 그만큼 관심을 받고 싶느냐는 물음에는 "당연하다"고 잘라 말하기도.

엠마누엘손, 대회 1천500호골 주최국 네덜란드의 우르비 엠마누엘손이 대회 통산 1천500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엠마누엘손은 이날 네덜란드 케르크라데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1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켜 축구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 77년 개막한 이후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에멘<네덜란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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