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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6 11:16 수정 : 2005.06.16 11:16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 A)의 명문 인터밀란이 AS 로마를 꺾고 23년만에 이탈리아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산시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 후반 7분 터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AS 로마를 1-0으로 제압했다.

적지에서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인터밀란은 이로써 지난 1982년우승 이후 23년만에 다시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인터밀란의 우승은 1939년, 1978년, 1982년에 이어 4번째. 1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아두리아누가 컨페더레이션컵에 출전하느라 결장했지만인터밀란은 7만8천여명의 홈관중을 등에 업고 AS 진영을 초반부터 압박했다.

미드필드를 장악한 인터밀란은 후반 7분 미하일로비치의 왼발 프리킥이 네트를출렁이며 승리를 확인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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