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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6 18:46 수정 : 2005.06.16 18:46

동점골 넣은 박주영

“브라질도 강하지만 우리도 강하다. 이길 수 있다.”

16일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진두지휘한 박주영은 남은 브라질과의 경기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박주영은 이날 “페널티킥을 실패해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친구들을 보니 웃고 있더라. ‘내게 힘을 주려고 하는구나’ 싶어 고마웠다”며 동료들의 격려와 위로가 큰 힘이 됐음을 밝혔다. 박주영은 이날 왼쪽 팔꿈치 탈골의 고통을 딛고 맹활약을 펼치는 투혼을 선보였다. 그는 부상 부위가 “아프다”면서도 “예전에도 가끔씩 빠지곤 해 큰 문제는 아니다”고 스스로 진단했다.

박주영은 “지난해 부산컵에서 브라질을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그 때 뛰었던 선수는 몇 명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브라질은 큰 대회에 강해 우리도 더 준비를 해야 한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에멘/전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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