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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영종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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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팀이다. 축구선수라면 당연히 가고 싶어할 만하다. 그런 기회를 얻게 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가능한 일이었다. -맨유는 천천히 적응을 기다려줄 여유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물론 거기에는 나를 아는 사람이 단 하나도 없다. 내 실력을 빠른 시일 안에 보여줘야 한다. 네덜란드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여기서는 그런 시기가 오더라도 빨리 일어서도록 하겠다. -이적이 결정된 후 히딩크 감독과는 통화를 했나? =긴 이야기는 하지 못했고, ‘가서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주전확보가 관심거리인데.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나의 장점을 보여주면 경기장에 나갈 기회가 많이 올 것이다. 영종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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