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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3 18:42 수정 : 2005.06.23 18:42

7월초 팀훈련 합류예정‥ 아시안투어 등 친선경기 ‘시험대’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이 7월4일(현지시각)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훈련에 합류한다.

영국의 <비비시(BBC)> 방송 인터넷판은 23일 “박지성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맨체스터에 도착했다”며 “취업허가 서류가 나오는 7월1일까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한 뒤, 4일 극동 아시아 투어를 위한 팀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맨유의 시즌 전 훈련참가 등 입단 초반부터 거친 팀내 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7월16일~8월3일 보름간 8경기의 친선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아시아 투어는 7월23일 시작돼 홍콩선발팀, 중국과 일본의 프로팀과 4차례 경기를 벌이게 된다. 박지성은 아시아투어에서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성은 일본프로축구(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뛴 경험이 있는데다 일본 축구팬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박지성은 8월10일께 예정된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에 나올 가능성도 있다. 2004~2005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로 직행한 맨유는 이 경기를 무척 중요시하고 있어, 박지성의 진가가 시험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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