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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억원 줄게 셰프첸코 다오” |
첼시 사상최대 이적료 제안에
AC밀란 “안팔아” 뚝잘라 거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부자구단’ 첼시가 우크라이나 출신 득점기계 안드레이 셰프첸코(29·AC밀란) 영입을 위해 축구 이적료 사상 최고액인 5700만파운드(1048억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셰프첸코의 소속팀 AC밀란은 이런 제안을 한마디로 거절했다.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밀란 부회장은 “첼시가 그런 제안을 했지만 안된다고 했다”며 “셰프첸코는 매물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첼시는 셰프첸코의 몸값으로 4890만파운드를 제시하고, 현재 임대중인 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 에르난 크레스포의 완전이적(800만파운드 추정)까지 포함해 AC밀란에 오퍼를 냈다. 첼시가 제시한 이적료는 4년 전 지네딘 지단이 유벤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길 때 받았던 4600만파운드를 넘어서는 사상 최고액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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