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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언 영입 안한다” |
'신형 엔진' 박지성(24)을 들여놓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오언(25.레알 마드리드)은 잡지 않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AFP통신은 25일(한국시간)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부단장급인 카를로스 케이로스의 말을 인용,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오언과 골키퍼이케르 카시아스에 대한 영입 작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케이로스는 마르카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언과 카시아스가 좋은 선수임에는틀림없다.
하지만 더 이상 우리 구단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고 못박았다.
케이로스는 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한 포르투갈 스타 루이스 피구에 대해서도 "협상이 없었다"며 영입 가능성을 부인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지 모른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제안 자체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과 네덜란드 골키퍼 에드윈 반 데르사르를 영입하는 것으로 다음 시즌에 대비한 선수 보강을 마무리한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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