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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06 19:12 수정 : 2005.07.06 19:12

■ 월드사커

◇…2004∼200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우승으로 이끈 스티븐 제라드(25·잉글랜드)가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제라드는 6일(한국시각) “지난 6주간은 가장 힘든 기간이었다.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려고 했지만 협상에 실패했다”고 밝혔다고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리버풀은 제라드에게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8400만원)를 베팅했고, 리버풀 쪽은 “원한다면 차기 감독자리까지 보장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제라드를 잡는데 실패했다.

리버풀과 2년 계약이 남아있는 제라드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첼시는 제라드를 얻기 위해 3200만 파운드(약 600억원)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잉글랜드 축구 선수 사상 최고 이적료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클럽 인테르밀란에서 나온 간판 골잡이 크리스티안 비에리(31·이탈리아)가 같은 밀라노 연고의 맞수 아치(AC)밀란으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위 아치밀란은 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비에리와 2007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안정환(29)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가 가봉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를 영입했다. <로이터> 통신은 6일(한국시각) “알라베스가 가봉 대표팀의 포워드 앙슈에 아르노(25)와 4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1부로 승격한 알라베스는 유럽 재진출을 추진중인 안정환의 협상 대상 가운데 하나였지만, 영입을 조건으로 거액의 스폰서를 요구해 그 동안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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