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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오스트레일리아 감독 제의 받아 |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보도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벤을 이끌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오스트레일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인터내셔날>은 8일(한국시각) “최근 히딩크 감독과 오스트레일리아축구협회 관계자가 영국에서 회동했다”며 “오스트레일리아 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어 더욱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축구협회는 최근 2005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조별리그에서 3연패를 당한 뒤 프랭크 파리나 감독을 대신할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는 게 풋발인터내셔날의 보도. 2006 독일월드컵 오세아니아 2차예선에서 4승1무로 최종예선에 오른 오스트레일리아는 9월6일 솔로몬제도와 0.5장의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여기서 오스트레일리아가 이기면, 남미예선 5위팀과 플레이오프전을 치러 본선행을 가린다. 헤이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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