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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구 감독 “벤치에 있기 싫으면 떠나라”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마드리드의 완더리 룩셈부르구 감독이 불만에 쌓인 '벤치워머'들에게 강한 경고의 말을 던졌다.
룩셈부르구 감독은 8일(한국시간) 시작된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트레이닝에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주전멤버에 속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선수들은 팀을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9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룩셈부르구 감독의 '직격탄'은 최근 이적설에 휘말린 루이스 피구와 구티를 겨냥한 것. 피구와 구티는 지난 시즌을 마칠 무렵 교체멤버로 전락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룩셈부르고 감독은 "경기에 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선수운용 시스템을 받아 들이지 않고 매번 경기에 나서고만 싶어한다면 팀을 떠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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