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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6 17:33 수정 : 2005.07.16 17: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공식 입단한 박지성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자신이 입고 뛸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AP 연합

퍼거슨 감독 극동투어 왼쪽 날개로 기용할듯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3일 시작되는 극동아시아투어에서 실력 발휘를 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지역언론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주전 확보의 첫 관문인 극동아시아투어에 나서는 박지성의 심정을 보도했다.

박지성은 "아시아투어는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내가 효과적인 선수라는 것을 입증할 만한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PSV에인트호벤 시절의 모습을 지켜본 퍼거슨 감독은 내 스타일을 알고 있고 나를 팀과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위의 기대로 인한 부담감에 대해서 박지성은 쉽게 떨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한국의 팬들과 이곳 팬들이 나를 주목하고 있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흔들리지 않고 본연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인트호벤에서 이미 유럽 무대를 경험한 점이 맨체스터에서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극동 아시아투어에서 왼쪽 윙으로 기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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