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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9 18:39 수정 : 2005.07.29 18:41

일본 우라와전은 출전 않기로
명장 롭슨 “맨유의 핵심될 것”

왼쪽 눈두덩이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30일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아 투어 마지막 경기(SBS스포츠 생중계)에 출전하지 않는다.

맨유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코치는 29일 “앨릭스 퍼거슨 감독과 협의 끝에 우라와 레즈전에 박지성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 투어가 끝난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이어지기 때문에 선수 보호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8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다쳐 8바늘을 꿰맨 박지성은 이날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한편, 잉글랜드축구의 대표적인 명장 보비 롭슨(72)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박지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이날 ‘보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활을 지지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롭슨은 박지성이 2005~2006 시즌 맨유에서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롭슨은 인터뷰를 통해 “내가 뉴캐슬에 있을 때 챔피언스리그에서 박지성과 상대한 일이 있다”며 “우리가 페에스베(PSV)를 물리쳤지만, 박지성은 매우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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