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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프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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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부상상태에 대한 의무팀의 보고는 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것이다. 5일 훈련에서 박주영을 지켜봤는 데 슈팅도 한쪽 발만 사용하고 가끔 절뚝이기 까지 하고 있다. 면밀하게 체크해야 하는 만큼 출전여부에 대한 확답을 주기 어렵다.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현재로서는 위무팀의 최종보고를 기다리고 있지만 박주영 자신의 출전의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 선수에게 플레이를 하라고 강요할 수 는 없기 때문이다. 아직 북한과의 통일축구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뛰게 했을 경우 부상악화의 우려도 있다. 수석코치 선정문제는 어떻게 되가나.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과한 뒤 축구협회로부터 수석코치의 선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현재 지인들을 통해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는 상태며 적임자로 생각되는 사람들의 이력서 등을 받아보고 최종적으로 선택할 것이다. 나와 뜻이 맞는 사람일뿐 아니라 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코치여야만 한다. 한일전을 맞는 전략은. ▲축구에서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네덜란드와 독일의 관계처럼 숙적의 관계로 마치 전쟁과도 같다. 일본전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그동안 결정적인 골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골운도 따르지 않았는 데 일본전만큼은 1~2골을 넣어 반드시 이기겠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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