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축구전문사이트 트라이벌풋볼은 11일(한국시각) 첼시가 셰브첸코에게 연봉 700만파운드(약 127억원)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셰브첸코가 AC밀란에서 받는 연봉의 두 배에 해당하는 거금이다. 첼시는 이미 AC밀란에 사상 최대의 이적료인 5500만파운드(약 1천억원)를 제시하며 셰브체코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현재까지 AC밀란은 “셰브첸코의 이적은 불가하다”라고 밝히고 있지만, 셰브첸코가 막판 첼시행 열차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날쌘 노장’ 서정원(35·SV리트)이 오스트리아 스포츠지가 선정하는 ‘경기 MVP’에 3번째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리트 홈페이지(www.svried.at)는 11일(한국시각) 서정원이 지난 7일 치러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차전 GAK전의 활약을 바탕으로 <크로넨자이퉁>과 <쿠리에르>가 뽑은 경기 MVP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아직 첫 골맛을 보지 못한 서정원은 올시즌 전 경기 선발출전을 기록하며 3차례나 이들 스포츠지가 선정한 경기 MVP에 오르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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