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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3 17:02 수정 : 2005.08.13 17:03

오는 17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이 1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가브리엘 칼데론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예상시간보다 1시간여 지연 입국한 뒤 숙소인 서울 강서구 발산동 메이필드호텔로 이동해 여장을 풀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당초 11일 이란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짙은 연무 때문에 12일로 경기가 연기됐지만 결국 말레이시아축구협회의 결정에 따라 취소되고 말았다.

이날 입국한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는 총 23명으로 지난 3월 한국전에서 골을 넣어던 알 카타니 야세르를 비롯해 주전 골키퍼 자이드 마부룩 등 10여명이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던 선수로 구성됐다.

하지만 주장 알 자베르 사미와 '골잡이' 카리리 사우드, 알 슬후브 모하마드 등은 입국하지 않아 1.5군 정도로 팀이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입국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은 입국 뒤 식사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오후 7시부터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첫 훈련에 나선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가 열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남북 통일축구에 대비한 마지막 전술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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