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8.16 18:11 수정 : 2005.08.16 18:12

[월드사커] 잉글랜드 3개팀 이적요청 확인

◇…네덜란드 축구 전문지 〈풋발인터내셔날〉은 16일(한국시각) “이영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이영표 자신도 지금이 네덜란드를 떠나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이 전문지는 “하지만 페에스베(PSV) 에인트호벤은 팀의 중요한 선수 중 하나인 이영표의 이적에 대해 동의할 수 없어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일간지 〈브라반츠 다흐블라드〉도 이날 “에인트호벤이 프리미어리그 3개 구단에게서 이영표에 대한 구체적인 이적 요청을 받았다”며 “에인트호벤은 여전히 이영표와 3년 또는 4년의 연장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15일 입국한 이영표도 이적문제에 대해 “여전히 논의중이며, 이르면 이번주 안에도 결정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프로축구 이적시장은 이달말 종료된다.

◇…러시아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2003년 7월 첼시 인수 뒤 2년여간 선수영입에만 2억6845만파운드(약 4927억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16일 “첼시가 이적료 3800만유로(약 477억원)를 주고 올랭피크 리옹의 가나 출신 미드필더 미셸 에시앙과 5년간 계약했다”며 이렇게 보도했다. 에시앙의 이적료는 첼시가 맨체스터시티에서 숀 라이트-필립스를 영입하며 기록한 2100만파운드를 가볍게 넘어선 시즌 최고액이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18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이집트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포르투갈 대표팀에 발탁됐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목 부상으로 포르투갈 국가대표에서 제외됐다”고 16일 밝혔다. 맨유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해온 호나우두는 부상으로 13일 에버튼과의 2005~200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