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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시즌 첫골 도전 |
20일 애스턴 빌라전 출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엔진’ 박지성(24)이 주말 다시 출격한다.
무대는 20일 저녁 8시45분(한국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2005~200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전(MBC-ESPN 생중계). 맨유 안방 개막전으로, 박지성은 리그 데뷔 첫 골에 도전한다.
지난주 에버튼전에서 선발로 나와 85분간 종횡무진 누볐던 박지성의 선발 출장 가능성은 높다. 경쟁자인 왼쪽측면 공격수 라이언 긱스(웨일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포르투갈)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은 부상으로 18일 자국나라 국가대표팀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설기현(26·울버햄프턴)도 이날 밤 11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출장한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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