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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0 10:39 수정 : 2005.08.20 10:39

호주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호주의 2005독일월드컵 본선 진출을 희망적으로 바라봤다.

히딩크 감독은 20일(한국시간) FIFA월드컵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호주가 30년간 본선에 나가지 못했지만 이번에 본선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번이 본선 무대에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열의가 대단하다"며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축구의 국제적인 추세를 잘 몰랐지만 호주 선수들은 유럽의 상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밑바닥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다"고 호주 대표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 "내년부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이 될 것이기 때문에 본선 진출 기회가 더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주는 다음달 초 솔로몬제도와의 오세아니아 최종예선에서 이기면 남미 예선 5위팀과 본선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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